2025년 퇴직연금, 어디에 맡기는 게 수익이 좋을까?
퇴직연금은 단순히 ‘모아두는 돈’이 아니라 운용에 따라 크게 불어날 수 있는 장기 자산입니다.
같은 돈을 20년 맡기더라도, 어디에 맡기느냐에 따라 최종 수익률은 2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죠.
2025년 현재, 주요 퇴직연금 운용사들이 제공하는 상품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TDF(타깃데이트펀드) 수익률을 중심으로 비교해봤습니다.
주요 TDF 상품 수익률 비교 (1년 기준)
운용사 | 상품명 | 2024년 수익률 | 특징 |
---|---|---|---|
미래에셋 | TDF 2045 | +8.2% | 해외주식 비중 높음, 공격적 운용 |
삼성자산운용 | TDF 2045 | +6.7% | 리스크 완화 전략 우수 |
KB자산운용 | TDF 2045 | +7.3% | 국내·해외 균형형 구성 |
한화자산운용 | TDF 2045 | +7.8% | 글로벌 ETF 중심, 저비용 구조 |
※ 기준일: 2024년 말 ~ 2025년 초 / 연금저축·IRP 공시 기준 수익률
그 외 IRP 인기 운용사 평균 수익률
- 미래에셋 IRP 해외주식형: +10.3%
- NH투자증권 글로벌 ETF형: +9.8%
- 신한자산운용 채권혼합형: +4.2%
- 삼성생명 안정형 IRP: +2.5%
무조건 수익률 높은 곳이 정답일까?
반은 맞고, 반은 아닙니다. 수익률이 높은 만큼 변동성도 높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2045년 은퇴 예정이라면, 지금은 조금 더 공격적인 전략이 유리하지만,
5년 후엔 안정적인 상품으로 리밸런싱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운용 수수료도 중요한 고려 요소입니다.
일부 상품은 수익률은 높지만 연간 수수료가 1% 이상으로 높아 장기적으로 불리할 수 있죠.
마무리 정리
- ✔ 미래에셋·한화 등은 공격적인 해외자산 운용에 강점
- ✔ 삼성·KB는 안정성과 분산투자에서 두각
- ✔ IRP 안에서 TDF 선택 가능 → 조합 전략 활용
다음 편에서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실전 전략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자동이체만 해두고 방치 중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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