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의 여행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하루 정도는 근교 도시로 짧은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국은 기차 교통이 발달해 있어 런던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들을 쉽게 방문할 수 있는데요.
옥스포드, 브라이튼, 바스처럼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들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런던 근교는 이동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짧고,
각 지역마다 고유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영국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오늘은 기차를 타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런던 근교 1일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 런던 근교 인기 1일 여행지 Best 5
런던 근교에는 매력적인 도시들이 많습니다.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일정 짜기도 쉬운데요.
아래에서 추천하는 5곳은 교통편이 편리하고,
관광 스팟도 다양해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여행지를 약속합니다.
1. 옥스포드
영국 최고 명문대학이 모여 있는 도시, 옥스포드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영화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한 곳들이 많아
학문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 캠퍼스 투어를 하고, 커버 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겨보세요.
기차로 런던 패딩턴 역(Paddington Station)에서 약 1시간 거리입니다. 🎓
2. 케임브리지
강을 따라 배를 타고 즐기는 '펀팅'이 유명한 케임브리지.
아름다운 건축물과 고요한 강변 풍경이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은 물론, 여러 칼리지와 박물관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느긋한 하루를 보내기에 딱 좋습니다.
런던 킹스크로스 역(King’s Cross Station)에서 약 1시간 10분 소요됩니다.
3. 브라이튼
지중해 같은 분위기의 해변 도시 브라이튼!
바다를 보며 산책하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 브라이튼 부두(Pier)와 레인스(The Lanes) 거리에서는 소품 쇼핑을 즐기고,
다양한 시푸드 레스토랑도 만날 수 있어요. 런던 빅토리아 역(Victoria Station)이나 런던 브리지 역(London Bridge Station)에서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합니다. ☀️
4. 바스
로마시대 유적이 살아 있는 세계문화유산 도시 바스
고대 로마 욕장(Baths), 바스 대성당(Bath Abbey) 등 역사적인 명소가 가득합니다. 건축과 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으로, 하루 정도 여유롭게 둘러보기에 충분합니다. 런던 패딩턴 역에서 기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5. 윈저
영국 왕실의 상징인 윈저성(Windsor Castle)이 있는 도시, 윈저.
영국 여왕이 주로 머무는 이 성은 실제로 내부 관람이 가능하며, 주변 윈저 타운도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칩니다.
기차로 런던 워털루 역(Waterloo Station)에서 약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부담 없는 코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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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근교 여행 팁
- 기차표는 왕복으로 미리 예매하면 훨씬 저렴합니다.
-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으니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아요.
- 런던의 주요 역(패딩턴, 킹스크로스, 빅토리아 등)에서 직행 노선을 확인하세요.
- 소요 시간은 목적지마다 다르므로 시간표를 미리 체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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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런던을 넘어, 또 다른 영국을 만나다
런던을 여행하는 동안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면, 근교 도시로의 1일 여행을 꼭 추천합니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전혀 다른 분위기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은
영국 여행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옥스포드의 고풍스러움, 브라이튼의 자유로움, 윈저의 왕실 품격까지.
하루 동안 충분히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번 영국 여행에서는 런던에 머무는 것에 그치지 말고,
기차를 타고 조금 더 넓은 세계로 발을 뻗어보세요.
소중한 하루가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빛나게 해줄 거예요.